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 대한 구리시 관내 민관 업체들의 따스한 손길이 이어져 훈훈하고 정겨운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1998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해 온 민간 복지기관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 사업본부(본부장 이경아)는 이번 추석 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구리시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관내 8개 동의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구리시 면허를 가진 KD 운송그룹 계열 시내버스 운송업체인 ㈜경기여객(대표 허상준)도 매년 명절마다 백미와 상품권을 기부해 왔는데 이번 추석에는 온누리상품권 700매(7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친환경 세제를 자체 개발·생산하는 기업인 참스토리(대표 이인덕)는 추석 명절을 맞아 친환경 세정제 3종 200개를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지사장 김현수)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온누리상품권 200매(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 사업본부, ㈜경기여객, 참스토리,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 등 총 4개 기관의 성금과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전달돼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기부에 참여해 주신 기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으로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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