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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남원캠퍼스에 한국어학당 추진…유학생 유치 전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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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남원캠퍼스에 한국어학당 추진…유학생 유치 전략 본격화

전북가족센터협회와 협약…외국인 정주 지원·지역 상생 기반 마련

전북대학교가 내년 개교 예정인 남원 글로컬캠퍼스에 한국어학당 설립을 추진하며 유학생 유치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외국인 학생 유입을 넘어 지역 외국인 정주와 다문화 지원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모색하는 것이다.

전북대 국제처는 18일 고창군가족센터에서 전북가족센터협회와 한국어 교육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학교와 전북가족센터협회가 18일 고창군가족센터에서 한국어학당 설립 및 외국인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협약식에는 조화림 국제처장, 김태연 언어교육부처장, 장덕상 전북가족센터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가족센터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북가족센터협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 가족센터를 대표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외국인 지원과 가족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대는 20여 년간 축적해온 한국어 교육 노하우를 지역 외국인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남원 글로컬캠퍼스 내 한국어학당 설립과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화림 전북대 국제처장은 “글로컬캠퍼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14개 시·군 가족센터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전북대는 이제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과 상생하는 글로컬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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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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