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순창군이 지역 구직자들을 위해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창군장애인체육관에서 ‘2025년 취업 박람회–순창군 일 구하는 날’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건설·복지·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20여 개 기업이 직접 부스를 열고 구직자와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간접 참여 기업까지 합치면 36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일부 업체는 월 300만 원 이상 급여를 제시했으며 정규직 채용과 안정적인 복리후생 조건을 내건 곳도 포함됐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별 채용 조건과 근무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면접을 통해 바로 채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구직자는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채용 절차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두피·탈모 진단, 행운팔찌 만들기 등 취업 준비와 자기 관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뿐 아니라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채용의 장”이라며 “군민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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