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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등굣길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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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등굣길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동시 실시… 학생 안전 강화

경북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대상 납치·유괴 시도 사례와 관련해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5일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함께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남성 3명이 하교 중인 초등학생을 차량에 태워 납치를 시도하거나, 70대 여성이 학생에게 금품을 미끼로 유괴를 시도하는 사건이 보도되면서 학부모 불안이 커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대상 납치·유괴 시도 사례와 관련해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한다. 사진은 학생 안전 수칙. ⓒ 경북교육청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 도내 전 학교에 납치·유괴 사례와 예방 수칙을 담은 가정통신문과 학생·학부모 대상 안전 수칙 카드뉴스를 선제적으로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주변 주요 통학로 등 아동 안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낯선 사람의 접근 대응 요령 △위급 상황 시 신고 방법 △안전한 귀가 습관 등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피켓과 어깨띠 홍보, 안전 슬로건 제창, 범죄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 한 명 한 명을 모두가 함께 지킨다”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학교가 반드시 지켜내야 할 최우선 책무이자 교육의 기본”이라며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대상 납치·유괴 시도 사례와 관련해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한다. 사진은 학부모 안전 수칙. ⓒ 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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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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