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사이버연구회(회장 장미향)가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을 전국에 알렸다.
지난 1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포천시사이버연구회는 연구회 활동 분야 대상과 스마트마케팅 분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두 부문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혁신대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해 도내 연구회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및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스마트경영, 스마트콘텐츠, 스마트마케팅, 연구회 활동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사전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2026년에는 인공지능 분야 지원을 확대해 농업인이 온라인 활동과 경영 전반에서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미향 회장은 “이번 성과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와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스마트 경영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사이버연구회는 2009년 창립 이후 16년간 온라인 마케팅과 디지털 농업 기반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농업의 스마트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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