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코스모스 축제’ 등 앞두고 안전관리에 만전 기울여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제40회 구리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지난 12일, 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엄진섭 부시장 주재로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구리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축제 기간 중 9월 26일 전야제에 예정된 드론 쇼와 유명 가수 축하 공연과 불꽃 쇼가 진행될 28일에 열리는 폐막식, 그리고 행사 종료 후 관람객 퇴장 시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내 주요 거점별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사전 임무 교육 ▲비상 상황 대비 비상 연락 체계 점검 ▲무대 설치 과정 안전 점검 등과 함께 ▲주차·교통·편의시설 운영 계획 ▲먹거리존 위생 관리 계획 등을 검토하며 관람객 편의 증진과 식중독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엄진섭 위원장은 “구리시 대표 축제인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와 ‘제40회 구리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안전하고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을 재점검하고 사전 안전 점검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0회 구리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9월 25일,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리시는 행사 전 관계기관·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축제장 사전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