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8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도이동 광양항 서측 배후단지 내 물류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5시간 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지역 소방서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8대와 인원 38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하지만 화재 특성상 물로는 불을 끄기 어려워 마른 모래 등을 이용한 질식 소화 방식으로 진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화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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