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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효자중학교 설립 학부모 토론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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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효자중학교 설립 학부모 토론회 성황리 개최

원거리 통학 해소·과밀학급 해소 기대…589억 투입 복합 교육문화시설로 조성

포항 효자초등학교 강당에서 지난 11일열린 ‘포항 효자중학교 설립 학부모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인근 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효자중학교 설립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효자중학교는 이미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5년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총사업비 589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4학급 규모의 학교 건립과 함께 공영 주차장,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포함해 단순한 학교 설립을 넘어 지역 복합 교육문화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손희권 경북도의원은 2022년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더딘 학교 설립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학교 신설 기간 단축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날 토론회에는 손희권 도의원, 박용선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학부모들은 개교 일정 단축, 공사 과정에서의 교통·안전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학교 설립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손희권 도의원은 “학부모, 교육 관계자, 지역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1일 포항 효자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포항 효자중학교 설립 학부모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육 현안 해결의 초석을 마련했다. ⓒ 경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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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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