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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강진을 글로벌 K-답사 1번지로"…관광인프라 개선 등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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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강진을 글로벌 K-답사 1번지로"…관광인프라 개선 등 지원 약속

정책비전투어 진행…10대 비전·지역 주민 건의사항 등 의견수렴

▲12일 오후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열린 강진군 정책비전투어에서 김영록 지사가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2025.09.12ⓒ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2일 "강진을 글로벌 K-답사 1번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열린 강진군 정책비전투어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강진은 다산초당, 월출산, 고려청자박물관 등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할 정도로 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반값여행은 전국적 선도모델로 부상했고, 인구 정책 등 혁신적인 정책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만큼 교통·관광·정주 여건 개선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진 정책비전투어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김주웅 도의원, 청년, 비전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비전투어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신(新) 강진이야기'를 슬로건으로 10대 비전이 제시됐다. 10대 비전은 ▲'반값 여행'에서 '반값 살아보기'로 정주인구 확대 ▲산·섬·만·항이 어우러진 '관광 1번지' ▲K-콘텐츠 육성 ▲강진형 10차 산업 거점 구축 등이다.

또 ▲강진형 공동생활형 주거모델 'One-Town' 조성 ▲전남 중남부권 필수의료 특화거점 육성 ▲글로벌 인재육성·유치 ▲강진만 청정갯벌 복원 프로젝트 ▲청년 글로컬 거점 재창조 ▲중남부권 교통거점 기반 구축 등도 제시됐다.

▲12일 오후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열린 강진군 정책비전투어에서 김영록 지사가 현장 참여 주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5.09.12ⓒ전남도 제공

이어진 토론에서는 ▲호남 3대 정원인 백운동 정원 쉼터 조성 및 둘레길 조성사업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학생 비자 문제 해결 ▲강진 성화대 체육시설 정비 지원 ▲화훼농가 자재·모종 지원 ▲강진만 지방정원 지정 및 국가정원화 등에 대한 건의사항이 나왔다.

김 지사는 "관계부처와 정부에 건의하고 도 차원에서도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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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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