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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 극복을 위한 ‘이동 빨래방’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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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 극복을 위한 ‘이동 빨래방’ 설치 운영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노인요양원 대상 세탁 서비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지속되는 가뭄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가뭄 해소 시까지 이동세탁차량(강릉시 청소년해양수련원 주차장)과 인근 지역 공공형 빨래방(동해시 천곡동)을 활용한 ‘이동 빨래방 세탁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적으로 현원 40인 이상 대규모 시설을 중심으로 강릉시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5개소와 노인요양시설 17개소 등 총 2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단수 상황에 따라 이용시설은 확대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지속되는 가뭄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가뭄 해소 시까지 이동세탁차량과 인근 지역 공공형 빨래방을 활용한 ‘이동 빨래방 세탁서비스’를 운영한다. ⓒ강릉시

운영 방식은 강릉 청소년해양수련원 주차장에 총 5대의 이동세탁차량이 설치되어 하루 생활 빨래 약 600Kg(250명 상당/1일 기준)의 세탁을 지원하며, 추후 가뭄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하여, 인근 지역(동해시, 삼척시, 평창군) 공공 빨래방을 활용하여 확대 물량에 대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 운영을 위한 세탁물 운반과 이동세탁차량 지원은 강릉시 자원봉사센터·강원도자원봉사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재해구호협회가 맡는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가뭄으로 시민들과 복지시설의 물 절약을 독려함과 동시에 이동 빨래방 서비스가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드리고, 함께 힘을 모아 가뭄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강릉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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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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