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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권한대행 체제, 민생 책임 방기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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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권한대행 체제, 민생 책임 방기 없어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간부회의에서 “권한대행 체제라고 손 놓을 수 없다”며 민생과 안전, 예산 편성에 대한 실질적 대응을 강조했다.

▲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 대구시

적극적 문제 해결 주문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9월 8일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권한대행 체제라고 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시민 피해가 크다”며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는 것이 대행체제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최근 함지산 산불과 여름철 풍수해 대응을 언급하며, “큰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대응해 온 점은 평가할 만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사건·사고를 최소화하고, 발생 시 신속한 해결 능력을 보여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2025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서는 민생, 안전, 취약계층 보호, 신성장동력 분야에 중점을 두고 현장 의견을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예산 대비 효과와 사업의 효율성도 따져 편성하라”고 당부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물가 불안 대응을 주문했다. 김 대행은 “소비쿠폰과 지역화폐 발행, 성수품 수요 증가로 인해 농수산물 가격 인상이 우려된다”며, “가격표시와 불공정 거래 단속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추석은 이례적으로 연휴가 길어 공백 우려가 있다”며, 기획조정실 주관으로 민생·재난·복지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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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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