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의회는 3일 의장실에서 9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정례 의원간담회는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를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주요 현안을 논의·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의원들은 집행부로부터 주요 현안 10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논의된 주요 현안은 ▶25년도 제2회 추경예산 편성(안) ▶공모사업 신청 보고 3건(2026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2026년 웨딩·휴양섬 조성사업, 2026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개최 ▶설리지구 해상전망로 정비공사 ▶남해군 낭만캠핑 페스타 ▶원예예술촌 문화관 관리위탁 ▶제7회 보물섬남해 자전거 대축전 ▶남해유배문학관 명예관장 운영 ▶소설가 정을병 문학비 건립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등이다.

정영란 의장은 의원들에게 "9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조례안 심사와 함께 제2차 추경예산안을 면밀히 심의해 군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 의장은 적조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강조했다.
이날 군의회 자체 현안으로 제287회 임시회 일정과 안건, 추석 명절 소외계층 위문·격려 추진, 남해군 연실연구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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