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진행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어느 해 보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보인다.
무주램프상권 ‘야밤도주(道酒)’ 행사가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구)무주극장 거리에서 개최된다.
무주군·무주읍상권활성화사업 추진단에서 주최·주관하는 ‘야밤도주(道酒)’ 행사는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 플리마켓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먹거리는 행사장 주변에 위치한 점포 상인들이 준비하는 ‘상인 마켓’과 지역 농부들이 준비하는 ‘농산물 마켓’에서 즐길 수 있으며 원예체험, 농산물체험, 우드공방 등도 마련된다.
인디밴드 길거리 버스킹을 비롯한 주민 참여 노래자랑이 흥을 돋워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야밤도주(道酒)’ 행사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무주램프상권(단천로~주계로)에서 이용한 영수증을 모아 오면 5만 원에 1만 원 무주사랑상품권 환급, 10만 원에 2만 원 무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열장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무주외북미술관에서는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특별전 『권혁도의 곤충 세밀화』가 오는 10월 9일까지 개최된다.
권혁도 작가의 책, ‘꽃과 나비’, ‘사마귀 한 살이’, ‘왕잠자리 한 살이’, ‘곤충도감 ’등에 게재된 원화 2백여 점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곤충 스탬프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곤충 세밀화 그리기’ 등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9월 7일(14:00~16:00)에는 최북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권혁도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야밤도주(道酒)’ 행사장 일대와 차 쉼터에서는 무주읍 상권의 도시 건축물, 골목, 거리, 상가 풍경 등을 세밀화로 묘사한 작품 90점이 전시되는 ‘무주 어반스케치 페스타(Muju Urban-Sketch Festa)’도 열릴 예정으로, 6일에는 야밤도주 행사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 고객수상작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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