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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소음·공해·진동 없는 친환경 시내버스 늘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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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소음·공해·진동 없는 친환경 시내버스 늘려나간다

별내면 청학리~성북구 석계역, 하루 120회 왕복 운행…155번 시내버스 친환경차량으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소음과 진동이 없는 친환경 시내버스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 155번 시내버스 운행 차량 15대를 전량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하고, 1대를 추가 증차했다. 155번 버스는 서울시의 1155번 폐선으로 지난 4월 1일 신설된 대체노선으로, 별내면 청학리에서 성북구 석계역을 하루 120회 왕복 운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개통 초기 타 지역의 유휴물량을 활용하다 보니 경유버스가 투입됐고, 이로 인한 소음·진동 등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29일부터 단계적으로 차량을 전기버스와 CNG버스 등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해 대기오염 저감은 물론 쾌적한 승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기버스의 충전시간으로 인해 배차간격이 늘어날 것에 대한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인가 대수를 15대에서 16대로 증차하기도 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쾌적한 버스 이용을 위해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며 “타 노선에도 친환경차량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교통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155번 시내버스 운행 차량 15대를 전량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하고, 1대를 추가 증차했다.ⓒ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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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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