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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함양사랑상품권 특별소비 행사'

최대 20% 할인 혜택...군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남 함양군이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함양사랑상품권 특별소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2차 추경 국비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추가 국비 12억 원 확보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올해 함양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280억 원으로 이 중 125억 원이 이번 특별소비 행사에 투입된다.

행사 기간 중 군민들은 상품권을 최대 20%(15% 즉시 할인 + 모바일 5% 후캐시백)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 30만 원 모바일 70만 원으로 총 100만 원까지 가능하다. 행사 첫 달인 9월에는 산삼축제와 추석 등을 앞두고 55억 원이 발행할 예정이며 월별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

이번 특별소비 행사를 통해 할인율은 기존보다 대폭 확대 되었으며 상품권 발행량을 추가하지 않고도 혜택을 극대화함으로써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행사 기간에는 함양산삼축제와 추석 명절맞이 이벤트를 연계해 소비를 촉진하고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지리산함양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는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한 소비자에게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특별소비행사는 단순히 상품권 할인 차원을 넘어 호우피해로 인한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회복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다"며 "상품권은 사용되는 순간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특별소비행사를 통해 한들미니포차·전통시장 이벤트·상권 공동 행사 등을 연계 추진해 군민과 상인·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군청 누리집, 이장회의·상인회 등을 활용해 상품권 가맹점 확대와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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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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