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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숙청" 외침에 트럼프, 李에게 직접 귓속말 "저건 가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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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숙청" 외침에 트럼프, 李에게 직접 귓속말 "저건 가짜 뉴스"

"한국의 숙청을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이재명 대통령에게 "가짜뉴스"라고 말하는 영상이 화제다.

27일 인도 매체 '위온'은 지난 25일 오후 12시33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만나 사진을 촬영하는 영상을 올렸다.

두 정상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잡을 때 누군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한국에서 벌어지는 숙청(purge)을 우려하느냐"라고 외쳤다. 이 말을 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귀에 대고 "우리는 저것들을 가짜뉴스라고 부른다"(We call them the fake news)라고 말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약 3시간 전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숙청이나 혁명처럼 보인다. 우리는 거기에서 사업을 할 수 없다"(WHAT IS GOING ON IN SOUTH KOREA? Seems like a Purge or Revolution. We can't have that and do business there)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열린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오해라고 확신한다"며 자신의 발언을 전면 수정했다.

ⓒJTBC 보도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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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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