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스마트폰 끄고 1박2일동안 가족의 얼굴 마주 보며 함께 놀아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스마트폰 끄고 1박2일동안 가족의 얼굴 마주 보며 함께 놀아요”

전북교육청, 디지털 디톡스 캠프 오는 29~30일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디지털 기기를 잠시 내려놓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9~30일 김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2025년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운영한다.

디지털 디톡스는 스마트폰 등과 같은 디지털 기기 사용을 일시 중단해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OFF, 가족 ON!’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 캠프는 스마트기기 과의존을 예방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10가족 모집에 178가족이 지원했을 만큼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1박2일 간의 캠프는 스마트폰 전원을 끄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후 자연과 연결, 가족과 연결이라는 방향 아래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체육 △별자리 관측 과학교실 △‘우리 가족 디지털 사용 규칙’ 워크숍 △목공·유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다.

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 아날로그적 감성을 경험하며 건강한 디지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마지막 날 ‘가족 약속 다짐식’에서는 전날 가족이 함께 정한 규칙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일상생활 속에서도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이어갈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디지털 디톡스 캠프는 올바른 스마트폰 활용 방법을 체험하고, 스마트폰에 대한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족들이 잠시 나마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웃음과 대화로 하루를 채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챗GPT형성 이미지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