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아트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 사업’에 선정돼 7월 서울예술단 '윤동주, 달을쏘다'를 시작으로 8월 국립오페라단 '박쥐', 11월 국립발레단 '지젤'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립예술단체의 대규모 전막 공연*을 직접 유치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릉아트센터는 영동권 내 단일 시설 기준, 유일하게 국립예술단체의 전막 공연 유치가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뮤지컬‧오페라‧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대형 작품을 안정적으로 개최하며 영동권 대표 공연장으로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레타 '박쥐'는 오는 15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며 티켓 예매 오픈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공연 1회 추가와 일부 좌석을 추가로 오픈해 더 많은 시민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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