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금호강변에서 가을 달리기 축제가 열린다. 제21회 북구사랑 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19일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대회는 금호강 산격야영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10km와 5km 두 개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북구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10km 2만원, 5km 1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 기념 티셔츠를 제공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이 수여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 식전행사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각 종목이 순차 출발한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성북교 하단산격야영장압로정(검단동) 구간의 금호강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는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 시간대 해당 구간을 지나는 자전거·보행자는 우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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