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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해외진출 투자조합' 결성…10억원 규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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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해외진출 투자조합' 결성…10억원 규모 조성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초기 창업 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과 공동으로 ‘인천창경-더인벤션랩 청년 해외진출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8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이번 투자조합은 총 10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세계시장 진출 가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초기 단계 청년 창업팀을 대상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등 주요 해외 진출을 목표로 운영된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

투자 대상은 인천센터와 ‘더인벤션랩’이 함께 추진하는 대·중견기업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프로그램과 해외진출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인천센터와 더인벤션랩이 보유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 교육(BTB 캠프), 시장 조사(Market Assessment), 기업 맞춤형 상담 지원(FHF), 정부 지원 사업(TIPS) 연계 등 다양한 창업 성장 지원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현지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 개발, 시연 발표 행사(Demo Day)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확장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결성된 투자조합을 통해 인공지능(AI), 로봇기술 등 첨단 기술 분야는 물론 음식, 미용, 의류, 여행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 창업 분야까지 폭넓게 발굴·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투자 조합 결성은 인천시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한 인천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청년 창업가들이 세계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고 인천이 혁신 창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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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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