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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 대비 완료”…전북도, 전주세계소리축제 준비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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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 대비 완료”…전북도, 전주세계소리축제 준비 ‘이상 무’

축제 D-14…공연 운영부터 관람객 동선까지 전방위 점검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을 앞두고 안전과 운영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기후 이상으로 인한 돌발 상황에 대비해 관람객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도는 31일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들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를 직접 찾아 현장 점검과 준비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단순한 행사 운영계획을 넘어, 여름철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대응 체계가 핵심적으로 논의됐다.

도는 폭염 쉼터 설치, 생수 및 응급물품 비치, 응급조치 체계 마련, 안전요원 배치 등 상황별 대응 방안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 유관 기관과의 협력 대응 매뉴얼도 현장 중심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도는 축제 일정과 출연진 구성, 개막식 리셉션 동선, 관람객 안내 체계, 교통 통제 등 운영 실무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도 조직위와 함께 재점검했다. 모든 과정은 관람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경험을 최우선에 두고 조율됐다.

이정석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폭염과 집중호우 같은 기후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조직위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도와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축제 준비 상황과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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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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