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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오고 부산은 살아난다"...'온나청년패스'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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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오고 부산은 살아난다"...'온나청년패스' 본격 시행

전국 최초 체류 인증형 청년 유입 정책, 8월부터 할인 혜택 제공

부산시가 청년의 지역 체류를 유도하는 전국 최초의 인증형 정책 '부산온나청년패스'를 오는 8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 정책은 단순 정주인구가 아닌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방식으로 타지 청년이 부산에 하루 이상 숙박할 경우 다양한 관광, 체험 시설에서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키자니아, 요트체험, 해양레저, 원도심 청년상권의 카페와 음식점 등 총 17개 제휴처가 참여하며 1인당 최대 13만원 상당의 할인이 가능하다.

▲'부산온나 청년패스' 포스터.ⓒ부산시

청년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숙박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현장 QR인증으로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시는 이 패스를 통해 청년의 부산 방문을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체의 동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해당 정책을 시작으로 여행과 체험을 통해 '머무는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청년세대에 각인시키고 이후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정책적 연계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일시 방문조차 줄어드는 현실에서 청년의 유입 자체가 도시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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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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