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울진군,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 방 2호점 개소…중·북부권 어르신 위생 복지 사각지대 해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울진군,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 방 2호점 개소…중·북부권 어르신 위생 복지 사각지대 해소

대형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전 과정을 무료 제공

경북 울진군은 지난 24일 어르신들의 위생 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2호점’을 새롭게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중·북부권 기관 단체장, 지역 사회복지시설장 및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신체적 제약 등으로 세탁이 어려운 65세 이상 1인 노인가구, 노인 부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이불 등 대형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동형 위생 복지서비스이다.

이번에 개소한 2호점은 군비 9억7900백만원, 한울본부 사업자지원 3억 원 등 총 12억7900만원울 들여 남부 권에 이어 중‧북부권 어르신을 위한 위생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23년 말부터 운영 중인 1호점은 남부권(평해, 온정, 후포) 중심으로 운영되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호점을 개소하게 됐다.

이세용 한울원자력 본부장은“어르신 빨래 방 1호 점에 이어 2호 점 개소까지 한울본부가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빨래방 2호점 개소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단순한 세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생활 여건과 복지 수요를 면밀하게 살펴 감동 주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 등 참석자들이 개소식에서 테이프를 커팅을 하고 있다.ⓒ울진군청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