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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휴식기 가진 광주FC, 수원FC 제물로 상위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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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휴식기 가진 광주FC, 수원FC 제물로 상위권 도전

공수 밸런스 안정화…5경기 연속 무패 도전

A매치 휴식기를 통해 재충전을 마친 광주FC가 수원FC를 상대로 상위권 도전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수원FC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최근 광주는 그야말로 쾌조의 페이스를 질주하고 있다. 최근 3경기인 제주, 대전, 안양을 상대로 2승 1무를 챙기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코리아컵에선 우승 후보 울산을 누르고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하며 기세를 탔다.

▲지난 21R 안양원정 경기에서 아사니 선수가 드리블하고 있다.ⓒ광주FC

현재 광주는 리그 21경기에서 8승 7무 6패(승점 31), 5위를 기록하고 있다. 3, 4위와의 승점 차는 단 1점, 2위와의 격차 역시 4점에 불과하다. 향후 몇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전북을 추격할 수 있는 위치로 올라설 수 있다.

긍정적인 대목은 공수 양면의 조화가 어우러지며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방엔 기존 핵심 자원 아사니, 헤이스가 건재한 가운데 '베테랑' 신창무, '유망주' 정지훈 등이 연일 물오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양한 선수를 통해 공격 포인트가 생산되고 있다.

또한 수비진에선 국가대표 센터백으로 거듭난 변준수를 필두로 한 포백 라인이 경기를 거듭함에 따라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광주는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실점은 단 3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울산과 코리아컵 경기를 통해 부상 복귀전을 치른 김경민 골키퍼가 충분한 휴식을 통해 정상 컨디션을 찾은 만큼 최후방엔 더욱 힘이 실릴 예정이다.

이에 광주는 휴식기 이후 재개되는 일전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이 좋은 흐름을 유지함과 동시에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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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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