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가 임진강에 뱀장어 치어 2만 마리를 14일 방류했다.
시는 이번 치어 방류는 임진강 어족자원 증식으로 자연생태계 복원과 파주시 지역 특산물인 뱀장어 육성으로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올해 2억5000만원을 들여 △7월 다슬기 △8월 동자개 △9월 대농갱이·황복 등 총 100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할 예정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지속적인 치어 방류를 통해 자연의 보고인 임진강 수산자원 보존과 어민들의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임진강에 참게, 황복, 메기, 동자개, 뱀장어 등 141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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