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춘성 진안군수가 민선 8기 군수로서의 임기 3주년을 맞아 2층 상황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전군수는 주요성과중 하나로 "용담호 수변구역 해제를 위한 환경부의 행정절차가 본격화됐고, 광역 상수도 공급 예산이 반영됐다며,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을 통해 60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도 차질없이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이어"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진안읍의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기능 확장을 꾀하고 있다"고강조했다.

또한, 진안군은 마이산,구봉산등 경관,휴양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있고,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생태·환경 자원을 핵심자산으로 활용해 산업화 중심의 대도시 발전 전략과는 차별화된 농촌 고유 특색을 살린 지역 맞춤형 전략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추진할 중점 과제로는 소태정 도로 선형개선, 신광재 산림약용식물 특화단지 조성, 양수발전소 선정에 중점을 강조했다.
간담회 말미, 전 군수는 향후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며, 앞선 단체장들이 가지 못했던 길, 보지 못한 길을 걷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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