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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시민 안전이 최우선"…해외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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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시민 안전이 최우선"…해외 일정 취소

장마전선 북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응체제 돌입…"수장으로 현장 벗어날수 없어"

김경일 파주시장이 19일로 예정된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 초청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의 폴란드 방문 취소는 예년보다 이른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과 집중호우 및 재난대비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또한, 민간단체에 의한 대북전단 살포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점도 이번 폴란드 방문 일정 취소의 중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안보 불확실성의 불씨가 남아있는 상황인 만큼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상황을 관리하고 유사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파주시

김 시장의 이번 폴란드 방문은 비아위스토크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우호도시 제휴의향서 체결이 예정돼 있어 관례상 양측 지방정부 수장이 참석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다.

한편, 시는 대표단을 7인으로 축소해 비아위스토크시를 방문 우호도시 제휴의향서 체결과 함께 기업·청소년·문화·지방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비아위스토크시는 벨라루스와 국경을 마주한 접경도시로, 다문화 공존의 전통과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을 바탕으로 유럽 내에서도 독자적인 도시 정체성을 가진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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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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