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하계 아르바이트 청년 14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5년 6월 2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으로, 최근 2년간(2023년 7월~2025년 1월) 인천시에서 시행한 대학생 및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일반모집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상이며, 특별모집은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 중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2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3일(오후 6시)까지 인천시 누리집(www.incheon.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발은 16일 전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진행되며, 추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착순 5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발 현장을 참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다음달 7일부터 29일까지(실근무 17일)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군·구청, 소방서, 도서관 등의 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근무는 주 5일, 하루 7시간(점심시간 제외)이며, 기관 여건에 따라 근무 요일 및 시간이 일부 달라질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2025년 최저시급(1만 30원)보다 1600원 높은 인천시 생활임금인 1만 1630원이 적용돼 총 162만 8200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032-120) 또는 인천광역시청 자치행정과(032-440-24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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