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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시도교육청평가 유공자 제주 연수 실시… “성과는 사람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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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시도교육청평가 유공자 제주 연수 실시… “성과는 사람이 만든다”

향후 정책 추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동기 모색 목적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년 시도교육청평가 유공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주관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경북교육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한 유공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평가 지표별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동기를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곶자왈 도립공원과 오설록 뮤지엄, 9.81파크 등 제주 지역의 생태, 농업, 문화 체험 현장을 방문해 교육과정에 접목 가능한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자연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행정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둘째 날에는 빛의벙커에서 문화예술 융합 교육을 체험하고, 하도초등학교와 별이내리는숲(제주어린이도서관)을 찾아 지역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 날에는 비양도와 동광초등학교를 방문해 마을교육공동체와 지역 자원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탐색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성과는 제도보다 사람이 만든다”며 “이번 연수는 교육행정 현장의 실무를 이끈 유공자들이 서로의 성과를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경북교육청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늘봄학교 지원 우수사례 △교육의 디지털 전환 △학력 향상 지원 등 총 18개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포상을 넘어 유공자들의 축적된 경험을 조직 전체로 확산하고, 미래지향적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최우수 교육청의 위상에 걸맞게 실천 중심의 정책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교육부 주관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경북교육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한 유공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시도교육청평가 유공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 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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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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