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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찾은 김문수 "땅값 걱정없는 국가산단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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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찾은 김문수 "땅값 걱정없는 국가산단 만들겠다"

"박정희 대통령 최고 작품은 창원...두산에너빌리티 등 세계 최고 방산업체 수두룩"

"창원 등 경남지역에 국가산단을 많이 만들어서 땅값 걱정없는 지역을 만들겠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8일 창원시 상남분수광장에서 이같이 유세전을 펼쳤다.

김 후보는 "창원은 잘 나가는 기업이 많기 때문에 이 작업복도 좋고 이 화이바도 너무 좋다"며 "외국의 좋은 기업이 우리나라에 오도록 해야 한다. 이른바 싱가포르에 지금 세계적인 대기업의 아시아 본부가 5000곳이 넘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100곳도 안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두산에너빌리티 시작해 창원에 있는 공장들은 전부 세계 최고의 방산 업체가 많아 있다"면서 "이렇게 훌륭한 기업들을 가지고 우리가 세계적 기업 아시아 본부가 없는지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창원시 상남분수광장에서 대선 유세전을 펼칙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김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이 이렇게 좋은 국가산업단지를 만들었다"며 "아파트·좋은 일자리·공원·대학 등 이게 전부 다 일체화돼 있는 복합 신도시를 만들어 오늘의 창원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즉 박정희 대통령이 남긴 최고의 작품이 바로 창원 이라는 뜻이다.

김 후보는 "인구가 한 500~800만 명 정도 큰 도시인 자족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북쪽에는 서울이 있고, 그다음에 남쪽에는 창원과 부산을 합쳐 강력한 남부해안지역·동부해안지역·태평양을 향한 허브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울산 따로, 부산 따로, 창원 따로, 진주 따로, 이렇게 할 필요가 없다, 어디서라도 30분 내지 1시간 내로 다 도착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깨끗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면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 또한 대한민국의 과학 기술과 산업 경제를 발전시키는 과학기술 산업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나라 민주주의는 그냥 공짜로 된 게 아니다"라는 김 후보는 "김주열열사 같은 분이 죽음과 피와 땀과 눈물로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를 만들었다. 그런데 지금 이재명 하는 거 보세요. 민주당 내에도 민주주의가 없고 국회에서도 국회의원의 숫자가 많다는 그걸 가지고 대통령 탄핵했다"고 밝혔다.

또 "국무총리도 탄핵했다. 장관들도 탄핵했다. 자기를 수사한 검사도 탄핵해 버렸다. 자기를 유죄 재판 판결하면 대법원장도 탄핵하겠다고 윽박지르고 벼르면서 청문회 하겠다 특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재명은 입법·사법·행정 삼권분립을 다 무너뜨리고 있다"며 "본인이 1당 독재뿐만 아니라, 1인 독재 오직 이재명을 위한 방탄 재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마산 당시 고등학교인 마산상고와 마산공고 등 시민이 위대한 3.15 민주정신를 가지고 대한민국이 독재로 가지 못하도록 가로 막았다"면서 "지금 자유민주주의를 여러분 창원시민들의 힘으로 반들었다. 이곳 창원을 계속해서 굳건하게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 우리가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까 걱정 마시고 만약에 사전 투표에 부정이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신고를 하세요. 여기에 계시는 국회의원들 또는 어디든지 신고하시면 달려가서 사전투표하는 것 적발하면 완전히 판을 뒤집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이 외친 구호를 가지고 먼서 선창하겠다"며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뭉치자. 이기자"고 구호를 외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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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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