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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 6월 6일 ‘문예 한마당’…체험·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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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 6월 6일 ‘문예 한마당’…체험·공연 풍성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의 삼성현역사문화관이 현충일 연휴인 6월 6일, 제10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예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백일장에 성인부가 신설되어 참여의 폭을 넓혔다.

▲ 제10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 개최 ⓒ 경산시

글솜씨·그림 실력 뽐내고, 즐길 거리도 ‘풍성’

이번 대회는 백일장과 미술대회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뉘며, 경산시 소재 초·중·고등학생과 올해 신설된 성인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술대회는 경산시 소재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과 서예 부문으로 열린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바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당일인 6월 6일부터 다음 날인 7일까지 이틀간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페이스페인팅, 대형 벽화 그리기 등 7가지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야외에서는 마술 공연과 빅벌룬쇼 등이 이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박모 씨(42)는 “매년 아이들과 참여하는 행사인데, 올해는 성인부도 생겨서 함께 글솜씨를 뽐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어른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예 꿈나무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

대회 후에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입상작은 삼성현역사문화관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의 문예 꿈나무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식 박물관장은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는 우리 시의 문학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라며 “대회뿐 아니라 이틀간 다양한 문화 행사가 준비된 만큼 많은 시민과 가족들이 방문해 삼성현역사문화관과 공원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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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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