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가 고물가와 경기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 지급률을 6월 한달간 6%에서 10%로 상향키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오는 1일부터 30일까지 '양주사랑카드' 충전 시 적용되며, 충전금액의 10%가 추가로 지급된다. 최대 충전 금액은 30만원으로 관내 음식점, 학원 등 84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과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고려해 10% 인센티브 지급 시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상점은 경기지역화폐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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