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오태완 의령군수 "의병정신 우리만의 자부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오태완 의령군수 "의병정신 우리만의 자부심"

내달(6월) 1일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식 의령 충익사 일원에서 '활짝'

나라가 위기 때마다 자발적으로 나선 의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국가 기념행사가 14년 만에 경남 의령에서 열린다.

의령군은 내달 1일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의령 충익사 일원에서 전국 의병단체 대표와 의병 후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밝혔다.

'의병의 날'은 2011년 제1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의령에서 개최된 후 14년 만에 의령에서 열리는 의병의 날 15회 기념행사를 통해 반세기 동안 의령군이 지켜온 의병정신을 전 국민에게 알려 나갈 계획이다.

▲제1회 의병의날 기념식 모습. ⓒ의령군

의령군은 '의병'이 과거만의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삼고 '의병의 가치'를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번 행사는 충익사, 의병탑, 의병박물관 일대에는 '미래의 의병'인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전시· 의병 활·칼 만들기·의병 의상 입어보기·애국 증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기념식은 의병의 상징이자 의령의 자부심인 의병탑 앞에서 열린다.

의병탑은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인 홍의장군 곽재우와 휘하에 있던 열일곱 장수의 위훈을 기리는 기념탑으로 1972년 4월 22일 건립됐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작은 자치단체 의령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해 결실까지 반세기 세월을 노력해 만든 것이 바로 의병의 날"이라며 "의병정신의 시작과 끝, 이것은 분명한 우리만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