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관음종 대원정사(주지 혜련)가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이사장 이진규)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7일 장학재단에 따르면 창건 40주년을 맞은 대원정사는 25일 열린 창건기념법회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에 써달라며 위한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혜련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양주시의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지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진규 이사장은 "대원정사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흥면에 소재한 대원정사는 창건 이후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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