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박물관이 추진하고 있는 울산문화유산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상반기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울산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 소장 유물은 2011년 개관 당시 1만2797점이었으나 현재는 약 10배가 증가해 13만3742점에 이른다. 이로 인해 향후 몇 년 이내에 수장고가 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장공간 확보를 위해 선제대응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새로운 수장고, 다운2전시관을 통합해 문화유산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울산문화유산센터는 약 430억원을 투입해 다운2지구 역사공원 내 연면적 800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2027년에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