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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로즈'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10일간 25만명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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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로즈'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10일간 25만명 '북적'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10일간 2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7일 곡성군에 따르면 '장미로 물드는 하루, 올데이로즈!'를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야간경관과 야간 공연의 대폭 확충으로,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데이로즈'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성황리에 마쳐ⓒ곡성군

예년과 다르게 선선하고 맑은 날씨 그리고 축제가 진행될수록 만발하는 장미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이 함께한 개막퍼레이드와 지역의 45개 예술동아리가 참여한 '곡성풍류'를 통해 1천 여명의 지역민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장미축제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군은 2024년 한국관광공사 공모에 당선되어 개발한 '로지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축제장 내 선보여 많은 관광객이 로지프렌즈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장미공원 내에서는 '로지프렌즈를 찾아라'라는 이벤트를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촬영 기회도 제공했다.

올해는 공연이 끝난 야간에 중앙광장 무대를 그대로 비워두지 않고 6시부터 8시까지 로즈시네마를 운영하여 장미와 어울리는 추억의 명화 '로마의 휴일'을 야외영화관 느낌으로 구현해 냈다.

군 축제 담당자는 "올해 야간 프로그램이나 경관 등을 고려하면서 로즈시네마 아이디어를 내봤다"며 "생각보다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부부나 연인들이 앉아서 관람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서 마음이 뿌듯했고, 앞으로도 장미축제에서 더 좋은 영화들을 찾아서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은 현재 개화율 100%로 축제 후에도 방문 및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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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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