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 참여기업을 신청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신중년 구직자의 취업 기회 제공과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지역 내 기업에 최대 25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신중년 구직자를 신규 채용(2025년 1월 1일 이후) 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업태에 '제조업'이 명시돼야 한다.
지원은 근로자 1인당 월 50만 원으로 5개월간 이뤄지며 인원은 총 10명이다. 선정된 기업은 근로자에 대한 5개월분 임금 지급 후 고용유지 상태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산청군 일자리창출팀은 "이번 사업이 신중년을 고용한 사업주가 혜택을 받고 미취업 신중년 구직자가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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