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법사위원장·서울 마포을)은 26일 "오는 6월 3일 나라를 구하는 심정으로 진짜 대통령 이재명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전남 구례에 이어 광양시 광양읍 5일 전통시장을 찾아 "국민들께서 이재명을 네번이나 죽을 위기에서 살려주셨으니 이젠 대통령으로 뽑아 일을 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외쳤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의 시대적 사명은 내란종식, 정권교체, 민주정부 승리에 있다"며 "이를 위해 이재명에게 몰표를 줘 대통령으로 뽑아야 하고, 이것이 바로 무너진 민주주의와 공격받은 헌법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은 3년 내내 야당탄압 정적 죽이기를 했지만 국민 여러분이 이재명을 지켜주셨다"며 "또 언론이 펜으로 죽이려고 했을 때 이를 지켜준 것도 국민이고, 그래도 안 죽자 진짜 칼로 죽이려고 했다. 천우신조로 이재명이 살자 윤석열 일당이 군인들에게 총을 들려 국회로 보냈지만 그것도 국민들께서 지켜주셨다.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네 번씩이나 이재명을 살려주셨기에 이젠 대통령으로 뽑아서 일을 시켜야 하지 않겠냐"며 "6월 3일 투표장에 나와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일에 마침표를 찍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또 "여기 계신 어르신들께서도 자식들에게 '용돈 필요없으니 이재명 찍어라'고 말씀해달라"며 "조금 있으면 제가 춤도 한번 추고 여러분과 사진도 찍을텐데 부디 동네방네 소문내고, 카톡으로 날려서 꼭 이재명에게 투표하게 하게 해 달라"고 거듭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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