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은 산업 수요에 기반한 SW교육 혁신과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5년부터 추진된 정부 주도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통해 강원대학교는 사업 선정을 통해 강원대학교는 창의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디지털 신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거점대학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강원대학교는 2018년 1단계 사업에도 선정되어 2024년 2월까지 6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최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1단계 사업과 동일한 ‘일반트랙’에 선정되어 2030년까지 총 1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강원대학교는 ‘5+1 첨단산업 맞춤형 AI융합 교육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재생과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목표로, ▲AI·SW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첨단 신기술 AI·지역 특화 9트랙제 운영 ▲강원 첨단산업 맞춤형 X+AI·SW 융합전공 신설 및 확대 ▲강원지역 기업의 채용연계 협력제도 활성화 ▲농산촌 디지털 소외계층과 군 부대 AI·SW교육 지원 등 지자체–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권 내 모든 대학과의 교류·협력체계를 기반으로 ‘AI·SW교육 생태계 구축과 안정을 위한 허브 역할의 거점국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대학교는 이번 사업의 필수요건으로 제시된 ‘전교생 대상 AI 기초·활용 교육 의무화’를 이미 2022년부터 교육과정에 적용해왔으며, 이번 재선정을 계기로 AI 필수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전공 간 융합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임현승 교수(정보화본부장, 컴퓨터공학과)는 “이번 선정은 강원대학교가 지난 6년간 이뤄낸 SW교육 혁신의 성과와 미래 인재 양성 전략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국가의 인공지능 전략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는 AI·SW 교육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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