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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점득 창원시의원 "창원시 통합 청사관리본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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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점득 창원시의원 "창원시 통합 청사관리본부 필요"

"창원 도시는 줄어들고 있는데, 청사는 늘어나고 있어...전환 시급"

창원시 중복된 청사 신축이 도마에 올랐다.

구점득 창원시의원(의창·팔용동)이 21일 열린 제143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구 의원은 "창원 도시는 줄어들고 있는데, 청사는 늘어나고 있다"며 "이미 지역 곳곳에서는 어린이집이 노인보호시설로 바뀌고 대학이 학생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점득 창원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구 의원은 또 "텅 빈 교실·백화점 남는 공간·낭비되는 예산 등은 우리는 이미 슬럼화되는 모습을 생생히 경험하고 있다"면서 "그 후폭풍은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구 의원은 "창원시는 여전히 새로운 청사를 짓고 노후 청사를 또다시 리모델링하며 예산을 반복 투입하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더 큰 문제를 피할 수 없다.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즉 눈앞의 민원에만 매몰된 무계획적 운영은 미래 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처사이다는 것.

구점득 의원은 "행정청사는 시민의 세금으로 짓고 운영하고 있다"고 하면서 "지금의 방식은 성과 위주의 치적 쌓기와 일부 주민 의견의 무분별한 수용, 공무원의 방어적 행정에 기댄 운영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전환이 필요하다. 청사 관리의 통합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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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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