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중앙박물관(관장 김규운)은 5월 2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제4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박물관대학’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교양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4기 과정에서는 ▲전쟁사 ▲미술사학 ▲역사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이번 교육과정은 ‘문명의 태동과 교섭Ⅲ’를 주제로, 총 13차례의 강좌가 진행된다.
나폴레옹의 등장, 영국의 산업혁명, 아프리카 국가의 탄생, 1·2차 세계대전, 동아시아 3국의 근대화, 우리나라 근대기의 문화유산 등 세계 근현대 문화사의 주요 흐름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5월 12일부터 선착순 45명까지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중앙박물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 또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규운 중앙박물관장은 “이번 박물관대학이 수강생들에게 세계문화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교육의 저변 확대와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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