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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억 들여 준공된 광주 양동시장 주차장, 이용 불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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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억 들여 준공된 광주 양동시장 주차장, 이용 불편 '여전'

김수영 서구의원 "추가 공사 완료됐으나 1층 배수 되지않아" 신속 조치 촉구

광주 서구 양동시장 연합주차장이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추가 공사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용객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조속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8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동시장 연합주차장의 미비점에 대해 지적하며 서구청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추가공사가 완료돼 운영 중이라고 해서 현장을 찾아가 보았으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었다"면서 "1층의 경우 배수가 되지 않아 물이 고여 있어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얼음이 얼어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김수영 광주서구의원ⓒ광주서구의회

또한 주차장 진출입로 주변 도로가 너무 협소해 차량 두 대가 겨우 교차할 수 있을 정도이고, 인근 자전거 거치대도 파손된 채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장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행정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조속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12억원을 들여 4층 규모 148면으로 준공된 양동시장 주차장은 출입구에 세워진 차단 시설로 진출입이 어렵고, 좁은 회전반경으로 인한 통행 불편 민원이 제기돼 3개월째 개점휴업 상태였다가 지난 4월1일 재개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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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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