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경남 김해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총 867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초·중학교 학생선수 867명(남학생 498명, 여학생 369명)은 모두 36개 종목에 참가한다.
지난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등 36개 종목에 243개 메달을 획득한 경기도선수단은 올해 24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돕고, 경기를 통해 공정과 예의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대회에 앞서 담당부서인 체육건강교육과를 중심으로 이날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경기도 종목단체 관계자와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선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참가를 위해 △학생안전 △도핑 △(성)폭력예방 △숙소 및 식당 안전 점검 등에 종목단체 담당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대회기간 동안 학생선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경기미래 체육 인재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전인적 성장을 이루는 체육 축제가 되도록 힘쓸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소년체육대회 참가 지원 외에도 학생선수가 각자의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종목별 교육감배 대회 개최 △체육 꿈나무 육성 정책 △동계 강화훈련 및 학교운동부 장비 지원 등 학교운동부 활성화와 학생선수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 확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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