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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해상 뇌졸중 응급환자 긴급 헬기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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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해상 뇌졸중 응급환자 긴급 헬기 구조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인천 옹진 해역에서 발생한 뇌졸중 환자를 헬기로 긴급 구조에 성공했다.

지난 6일 오후 5시 40분께 인천 옹진군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에서 선장 A씨(50대, 남)가 의식을 잃고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317함 경찰관들이 응급환자를 중부청 헬기에 이송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평택해경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경비함정으로 이송했다.

이후 평택해경은 중부청 항공단 헬기와 연계해, 환자를 경비함정에서 헬기로 옮겨 오후 7시 30분경 인근 병원에 도착했다.

A씨는 평소 뇌졸중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는 이송 당시 의식은 미약하고 거동도 불편하였으나, 병원 도착 후 응급 치료를 받고 현재 입원 중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양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는 골든타임 확보가 생명을 좌우한다”며,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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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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