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금산면 석정리 일원에 조성 중인 '새꿈도시 조성사업'의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사업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새꿈도시'는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주거단지 조성사업이다. 금산면 석정리 총 7만 6571㎡의 부지에 100세대 규모의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 및 주민공동시설 부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상지는 도양읍과 인접해 있어 우수한 정주 여건과 함께 생활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묘, 현재 관계 법령에 따른 각종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행 주체인 '유한회사 고흥독일마을'은 예비 입주자를 대상으로 사전 계약 절차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사전 계약이 예비 입주자들과의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져, 사업 추진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꿈도시는 단순한 택지 조성을 넘어, 고흥의 미래를 설계할 핵심 정주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에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하반기에 기반시설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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