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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의힘 누구와 붙어도 45%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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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의힘 누구와 붙어도 45% 이상

NBS 대선 여론조사 정권 교체 50%, 정권 재창출 3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대선 3자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을 20%포인트(P)가량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1005명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다.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3자 대결 조사에선 이재명 46%, 김문수 25%, 이준석 9%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와의 3자 대결에선 이재명 45%, 홍준표 26%, 이준석 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를 대입한 대결에선 이재명 45%, 한동훈 21%, 이준석 8%였으며,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의 대결에선 이재명 46%, 안철수 17%, 이준석 7%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선 이재명이라는 응답이 4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홍준표·김문수 각각 10%, 한동훈 8%, 안철수·이준석 각각 3% 등으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선 45%가 이재명을 선택했으며, 국민의힘 후보들은 홍준표 7%, 한동훈 6%, 김문수 5%, 안철수 3%였다.

대선후보 호감도 조사에선 이재명 43%, 홍준표 25%, 김문수 25%, 한동훈 22%, 이준석 16% 순이었다. 중도층에선 이재명 47%, 한동훈 24%, 이준석 23%, 김문수 21%, 홍준표 20%로 나타나 보수 후보들 순위가 뒤바뀌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47%, 김동연 10%, 김경수 3% 순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후보로는 홍준표 14%, 한동훈 13%, 김문수 11%, 안철수 8%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오전 전북 새만금33센터를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선 후보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에 대해선 리더십과 위기 대응 능력' 35%, '후보자의 도덕성과 청렴성' 20%, 정책 공약의 실현 가능성 16% 순으로 나타났다.

대선구도 인식 조사는 '정권교체를 위해 기존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 50%, '정권재창출을 위해 기존 여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39%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선 정권 교체 58%, 정권 재창출 29%로 집계됐다.

대선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적 투표층이 82%,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소극적 투표층 12%였다.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고 응답한 비투표층은 5%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8%, 국민의힘 35%,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다. 민주당은 지난 주 대비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5%P 상승해 격차가 좁아졌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0.0%,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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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구

2001년에 입사한 첫 직장 프레시안에 뼈를 묻는 중입니다. 국회와 청와대를 전전하며 정치팀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잠시 편집국장도 했습니다. 2015년 협동조합팀에서 일했고 현재 국제한반도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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