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조미술협회 광주지회(초대회장 양병구)가 창립을 기념 '창립 초대전'을 광주 금봉미술관에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창조미술협회 조병철 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총 65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협회의 공식적인 첫걸음으로 지역 예술가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창조적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화, 서양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돼 각기 다른 작가들의 창의성·철학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을 통해 화폭 위에 펼쳐진 작가들의 상상력과 메시지를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다.

전시가 열리는 광주 금봉미술관은 한국화의 대가 금봉 박행보 화백이 기증한 291점의 작품을 바탕으로 2015년에 개관한 공립미술관으로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술관은 전시 공간 이상의 회화 자원의 연구와 기록과 보존은 물론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를 풍요롭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광주창조미술협회 창립 초대전'은 광주의 예술이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이자 문화적 전환점이 되고 있으며 새봄과 함께 피어나는 예술의 꽃을 직접 만나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번 전시는 꼭 방문해 볼만한 소중한 기회이다.
초대 회장인 양병구 작가는 "이번 창립 전시회를 통해 협회가 젊고 패기 넘치는 예술 문화의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창조적 예술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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