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을 위한 휴게시설과 관련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휴게 여건이 열악한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휴게권 보장 및 노동조건 향상을 도모하고자 필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범위는 ▲신규 휴게시설 조성 비용 ▲기존 휴게시설 개보수 비용 ▲휴게 공간 내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 교체 및 구입 비용 등이며, 각 개소당 최대 500만 원, 단지당 최대 1000만 원(경비 500만 원, 청소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휴게시설 관련 지원을 받고 싶은 곳은 오는 5월 15일까지 신청을 접수해야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함과 동시에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효과를 평가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반영해 아파트 단지 내 경비·청소 노동자 근로 환경 개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www.guri.go.kr) 내 공고를 참고하거나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문의하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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