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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자립준비청년 준하는 청년에 ‘공동주거 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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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자립준비청년 준하는 청년에 ‘공동주거 공간’ 제공

수원특례시가 올해부터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콘)’의 입주 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의 입주 대상을 확대해 처음으로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도 입주자로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보호종료(예정)한 청년 및 가정학대 또는 성폭력 피해로 원가정 복귀 어려운 청년 △부모부재 청년(한부모 제외) △탈북 2세대 청년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 등 정부 주거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이상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주거 공간을 제공해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시의 청년주거복지 정책의 일환이다.

보증금·임대료는 시가 100%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6호까지 조성돼 13명의 청년 거주 중으로, 올해 7~8호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6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한 시는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말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 1명을 선발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은 어느 시설에도 속해 있지 않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어 스스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절박한 환경에 놓인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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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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