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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스마트경로당 어르신 맞춤형 안전·환경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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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스마트경로당 어르신 맞춤형 안전·환경 교육

경기 부천시는 관내 스마트경로당에서 정보통신기술(ICT) 화상플랫폼을 활용해 어르신의 안전·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정경찰서, 부천시 자원순환과와 협업해 ‘범죄예방교실’과 ‘자원순환교실’로 구성, 고령화로 인한 노인 대상 범죄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경로당 범죄예방 교육 모습 ⓒ부천시

먼저 오정경찰서와 협력해 운영되는 ‘범죄예방교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열리며, △절도 예방 △보이스피싱 △교통안전 △투자사기 △가정폭력 등 어르신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에 대한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시 자원순환과와 함께 운영하는 ‘자원순환교실’은 올바른 분리배출, 1회용품 줄이기 등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으로 구성되며, 다음달 중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범죄예방 인식과 자원순환 실천력을 높이는 한편, 스마트경로당이 맞춤형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화복 시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스마트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2021년에 스마트경로당 45개소를 구축했으며, 현재 약 900명의 어르신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105개소를 추가 설치해 내년까지 총 150개소를 운영하고, 약 3000명의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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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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